[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지난해 66.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던 동명대가 자체 시행해온 수요정장데이 등 독특한 취업지원시책을 올해는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서, 올 목표 취업률 70% 달성을 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명대(설동근 총장)는 졸업예정자(4학년)를 위한 수요정장데이를 오는 4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11개월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20명씩 취업에 대한 교육(자기소개서, 이력서작성법 등), 클리닉, 스피치교육, 모의면접 실시 및 개인별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을 하면서, 1인당 문화상품권 3만원씩을 취업지원금으로 받기도 한다.

동명대는 또 지난 2월말 졸업후 아직 취업하지 못한 졸업생들을 위한 미취업자 대상 취업프로그램을 지난 3월18일부터 4월22일까지 1개월간 특별히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 중 매주 화ㆍ수ㆍ목, 총 8회에 걸쳐 취업마인드 및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데이터확보에 따른 적극적 취업알선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취업지원금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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