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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F소나타 출시, “75만원 올랐지만 50만원이상 혜택”?
[헤럴드생생뉴스]현대자동차의 7세대 LF소나타가 일반에 공개된 가운데 가격은 이전 모델인 YF소나타보다 45만~75만원 인상된 2255만~2990만원으로 결정됐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충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소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가격을 보면 주력 모델인 2.0ℓ CVVL을 3개 트림으로 운영하며,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으로 가격이 결정됐다(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당초 100만원대의 인상폭을 예상했던 스마트 모델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75만원만 올렸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측은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2.0 스마트 모델의 경우 디자인 개선, 차체 강성 강화 등 상품성 강화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 등 편의장치를 추가했다”며 “하지만 가격 인상은 75만원으로 최소화해 실제 고객은 50만원 이상의 가격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추가된 2.4ℓ 모델은 스타일이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가 2990만원으로 결정됐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쏘나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효자 모델이자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모델”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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