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4시, 페이스북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민들이 원하는 공약을 건의할 수 있는 시민공약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시민공약단은 온라인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원하는 공약을 페이스북을 통해 건의할 수 있다. 서영석 예비후보는 이미 작년부터 도보민심대장정, 현장민심대장정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분야별 공약의 정책 기조를 마련한 바 있다.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 생활 공약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공약을 제시할 것”이라며 “온라인 선거사무소를 개설한 것도 쌍방향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약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영석 온라인 선거사무소는 돈 안 드는 온라인 선거운동의 새로운 시도로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누리당 서영석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온라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중앙공원을 지켜주세요’라는 문예회관 백지화를 공약을 올린 시민의 의견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서 예비후보는 중앙공원이 부천시민의 녹색공간인 만큼 중앙공원 내 문예회관 백지화를 시민공약으로 선정하고, 부천시장이 된다면 중앙공원에 시민의 숲을 크게 조성할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메시지를 게재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번 부천시장 사전 출마선언을 통해 ‘답을 내는 여당 부천시장 서영석, 100년 부천 재창조를 위해 약속드린다’며 경제, 교육, 문화, 복지, 재창조의 4가지 공약 기조를 발표했다.
국비로 노후공업지역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천 청소년육성재단을 만들어 부천노벨프로젝트를 실천하고, 한류 콘텐츠 기반의 문화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문화로 돈 버는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안전생활복지과를 조성,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네로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