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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 콘셉트 패키지…봄 찾아든 호텔가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봄은 짧다. 따뜻한 햇살을 즐기려치면 언제 봄이였냐는 듯 어느덧 여름이다.

늘 아쉽기만 한 봄을 좀 더 만끽할 수 있는 봄 맞이 패키지가 나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주말 이용 가능한 봄 패키지 ‘플라워리 스프링 가든’을 선보인다.‘꽃’을 콘셉트로 해 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라워리 스프링가든 패키지는 로비라운지 써클에서의 페이스트리 세트, 뷔페 아리아의 봄꽃 요리, 격물공부의 화분 등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다. 패키지는 구성에 따라 플라워리 스프링 디럭스, 플라워리 스프링 이그제큐티브, 플라워리 스프링 가든 등 3가지로 구성된다.

‘플라워리 스프링 디럭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에서의 1박과 로비라운지 써클에서 페이스트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조선호텔 100년을 기념하는 엽서도 증정한다.

‘플라워리 스프링 이그제큐티브’에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 1박과 2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사우나 2인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플라워부띠크 격물공부의 봄꽃 화분 선물도 포함된다.

‘플라워리 스프링 가든’ 패키지에는 위의 혜택과 더불어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즐기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2인 런치 이용권이 제공된다.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화전, 봄꽃 스프링롤, 꽃차 등 봄꽃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봄 패키지 이용 가격은 24만원부터 36만원까지(이상 세금 봉사료 별도, 금ㆍ토ㆍ일ㆍ공휴일 전날 체크인 시 이용 가능)다. 예약 및 문의전화는 02-317-0404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프랑스 식당 시즌즈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요리를 맛 볼수 있다. 오는 4월 4일(금)과 5일(토), 이틀동안 제74회 ‘구어메 서클(Gourmet Circle)’을 개최한다. 구어메 서클은 1996년 5월 7일, 그 첫 번째 행사를 시작한 이후 줄곧 일년에 4번씩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스위스 다보스 포럼 당시 세계 정상급 VVIP들에게 한국 음식을 선보였고, 8월 PGA 챔피언십 ‘우승자(양용은) 만찬’의 책임 조리장 역할을 맡은 바 있는 박효남 총주방장이 이끄는 봄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구어메 서클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메뉴는 바닷가재 타르타르와 알몬드 젤리ㆍ부풀은 빵과 포르치니 버섯 콘소메ㆍ제철 허브와 검은 버섯을 곁들인 거위간 요리ㆍ송로버섯 오일을 곁들인 바삭한 감자 샐러드와 최상급 한우 등심 등이다.

참가비는 22만원(봉사료 및 부가세 포함)이며 예약문의는 02-317-3014(시즌즈)로 하면 된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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