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갤럭시S5, 강남 삼성 딜라이트 등 전국 45개 매장서 22일 전격 공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가 전 세계 61개국에서 사전 공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강남 삼성전자 사옥 내 위치한 전시관 딜라이트, 코엑스 갤럭시존 등 45개 매장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1일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 S5’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S5 프리뷰’ 행사를 글로벌 61개국 1400여 개 매장에서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신제품 출시 전에 이와 같이 대규모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일각에서 나온 초도 생산물량 전량 폐기설 등 갤럭시S5 출시에 대한 온갓 소문들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갤럭시 S5 프리뷰’ 행사는 ‘갤럭시 S5’를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갤럭시 S5 프리뷰’ 행사는 현지시간 21일 미국, 스위스를 시작으로 한국, 영국, 중국, 브라질, 독일 등 총 61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 자체 브랜드샵인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ES)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 대리점, 베스트바이와 같은 대형 유통매장 등 각 국가별로 ’갤럭시 S5‘와 웨어러블 기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2일부터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등 총 45개 매장에서 ’갤럭시 S5‘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국내 공개에서는 DMB와 방수 등 특화 기능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5는 1600만 화소 카메라, 빠른 네트워크 통신, 피트니스, 생활방수, 방진 등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직관적인 사용성, 독특한 펀칭 패턴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서 대만에서 초기 출고가격으로 80만원을 제시, 스마트폰 업계에 가격 치킨게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