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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노화 방지 효과 있는 ‘사과화장품’ 나왔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농업기술원은 피부노화방지물을 함유한 사과화장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원은 현재 특허출원 중인 사과를 이용한 것으로 피부노화 방지물질인 우르솔릭산에서 고수율로 추출한 특허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용이 가능한 주정과 초산 혼합용매를 이용해 사과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손쉽게 추출할 수 있어 단순 주정추출보다 수율을 10배 높일 수 있고, 사과쥬스 등을 가공하고 남은 사과껍질에서도 추출이 가능해 경제성도 있다고 기술원측은 덧붙였다.

기술원은 올해 중에 업체를 선정하고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성용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앞으로 사과주산지와 가공업체를 연결해 등 사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과 우르솔릭산 추출물은 피부의 엘라스틴섬유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71% 저해하는 효과를 보여 피부탄력 유지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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