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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지역 경제 새주체 ‘협동조합’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협동조합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협동조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월례포럼 ▷주제별 워크숍 ▷일반 주민강좌 ▷구청 직원 교육 등 4개 분야로 운영되고,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조직운영, 갈등관리 등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월례포럼은 협동조합원과 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노원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첫 월례포럼이 열리며, 경제학ㆍ교육ㆍ보건의료ㆍ주거ㆍ문화ㆍ에너지 등 각 분야 협동조합의 운영 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다음달부터 짝수달에는 상상이룸센터에서 협동조합원 30명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갈등관리, 세무회계 등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울러 북부교육기술원 교육생과 지역 대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이해에 관한 별도의 강좌도 진행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른 협동조합에 대한 개념과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고 협동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구에는 현재 ‘햇빛과 바람 발전 협동조합’ 등 24개의 일반협동조합과 ‘함께걸음의료복지’ 등 사회적협동조합이 활동하고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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