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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안전을 생활화”…안전문화협의회 출범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의 안전의식 확산하기 위해 민관협의체인 ‘안전문화운동추진 성동구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동구청장과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성동교육지원청장, 성동경찰서장, 광진소방서장 등 관계 기관장과 성동구시민안전봉사대, 성동구자율방범연합대 등 민간단체 대표가 위원을 맡았다.

안전문화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야로 나눠 안전문화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해 7월 재난안전 통합관리를 위한 ‘도시안전팀’을 신설하고 새로운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조례를 정비하는 등 조직과 법제도를 개편했다. 또 이달부터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법을 홈페이지와 구청 게시판, 전광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성동구는 유엔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UNISDR)이 주관하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 운영,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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