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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울 BRT 노선 3개 추진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3개의 광역 급행버스(BRT) 노선 구축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인천, 부천, 김포를 포함해 전국에 44개 노선의 BRT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과 서울 간 노선은 국도 46번 인천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여의도환승센터(24.7㎞), 경인고속도로 인천 가정오거리∼서울 화곡사거리(15.8㎞), 부분 운행 중인 인천 청라∼서울 화곡(19.8㎞)노선 등이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광명역(28.2㎞) 노선과 국도 42번 용현역∼광명역(26.5㎞) 노선에도 구축된다.

이들 노선 가운데 인천 청라∼서울 화곡 노선은 2016년까지 구축되고, 나머지는 2020년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BRT 구축이 완료되는 구간은 평균 통행속도가 15% 빨라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RT는 경전철과 비교 시 수송용량은 85% 수준을 수용하면서 사업비는 6.5%에 불과한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 수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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