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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남미시장 수출교두보 마련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한국무역협회가 월드트레이드센터(WTC) 상파울루 및 리오그란데도술 주정부와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브라질 수출 및 경제협력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WTC센터에서 WTC 상파울루와 ▷양국 기업의 무역거래 알선 및 활성화 ▷무역상담회ㆍ전시회 상호 개최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루시아노 메네지스 WTC 상파울루 대표 및 상파울루 비즈니스 클럽 임원들이 참석했다. 

1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무역협회-WTC상파울루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 루시아노 메네지스 WTC 상파울루 대표, 여섯번째 안현호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사진=무역협회>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현지 시장정보 및 바이어 정보 교환 등 한국과 브라질의 경제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무역협회는 브라질 리오그란데도술주정부와도 무역ㆍ투자 등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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