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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검사 시간 1~2주 소요 “진짜 운석일까?”
[헤럴드생생뉴스]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 무더기가 발견됐다.

18일 전북 고창 경찰서에 따르면 고창군 흥덕면에 거주하는 고 모(55)씨가 전날 고창군 흥덕면 동림저수지의 둑 근처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을 주워 신고했다.

고 씨가 발견한 이 암석은 가로 3cm, 세로 2cm 크기에 검은색을 띠며 현장에서 25~30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고씨는 “9일 밤 집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는데 갑자기 지붕 위로 불기둥이 지나갔다. 다음 날 뉴스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낙하 위치를 파악해뒀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고씨가 발견한 돌멩이에 자석이 달라붙는 것을 확인했으며, 암석이 떨어지면서 잘게 조각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고창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으로 밝혀질 경우, 진주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운석이 발견되는 첫 사례가 된다.

고창군과 경찰은 이 고창 운석을 전문기관에 진위여부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운석 추정 암석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1~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진짜면 로또 맞은 건데”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대박 많다”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결과 빨리 나와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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