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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군보건소, ‘치매쉼터’ 연말까지 운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칠곡군 보건소가 올 12월 말까지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의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기능저하자, 치매고위험군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신적·신체적 기능 강화를 위해 군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치매 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주 2회씩 10개월간 운영하게 될 치매쉼터는 모두 6개소(석적읍 망정보건진료소, 포남보건진료소, 동명면 동부보건진료소, 지천면 금호보건진료소, 가산면 다부보건진료소, 기산면 봉산보건진료소)로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작업치료, 인지프로그램, 건강체조 등으로 꾸며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들을 위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이 매우 필요한 현실”이라며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예쁜 치매쉼터가 치매관리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칠곡군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825명, 치매선별검사인원은 3200여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수혜자는(실인원) 300여명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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