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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제천시,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충북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제천시 외에 경남 통영시, 전북 무주군도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자연 문화 한방을 통한 ‘4계절 힐링’을 주제로 국민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할 새로운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추진으로 2018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 배후 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문체부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관광의 잠재성이 큰 중소도시 3곳을 선정, 콘텐츠·상품개발·컨설팅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다양한 관광 인프라 등을 준비해 오는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 행사를 추진한다.

3년간 문체부 관광기금 25억원, 시비 25억원 외에 충북도에서 별도기금 1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62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오는 2016년까지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확충으로 장기적 관광 발전의 기틀을 다져 제천이 전국 최고의 힐링 관광도시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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