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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입장권, 소셜로 구매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소셜 쇼핑이 프로야구 입장권 판매 시장에도 진출했다. 티켓링크 등 전통적인 온라인 마켓이 독점해온 프로야구 입장권 예매 시장에 강력한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티켓몬스터는 19일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이달 29일 개막하는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리그 티켓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몬에서 예매 가능 한 프로야구 입장권은 잠실 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인천 SK 와이번스, 대전 한화 이글스, 광주 기아 타이거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등 모두 6개 구단의 홈 경기 분이다. 우선 올 시즌 개막경기인 29일 LG 대 두산의 잠실구장, 넥센 대 SK의 문학구장, 기아 대 삼성의 대구구장 경기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티켓 예매를 담당하던 티켓링크와 연동해 진행된다. 티몬 내 컬쳐 카테고리에서 예매를 원하는 구단의 딜을 선택하면 해당 날짜와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티몬 아이디로 구매가 이뤄지게 된다.

한편 티몬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7일까지 SK를 제외한 5개 구단 티켓을 신한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4만명에게 2000원의 티몬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상협 티켓몬스터 마케팅총괄책임자는 “올해는 프로야구 티켓예매 서비스 오픈을 통해 티몬이 스포츠 티켓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온라인 티켓 예매와 경기장에서의 티몬석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 경기 예매도 티몬’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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