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동구, 다문화여성과 한성백제박물관 나들이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30명과 함께 한국의 미술과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을 견학한다고 19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월 진행하는 ‘하이서울, 서울나들이’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서울의 주요 명소를 선정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가족 및 친구간 친밀감을 형성해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지원한다.

결혼이민여성은 이날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백제 전통의상에 대해 알아보고, 전시 관람 후 인형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서울나들이는 서울의 역사와 현대문화, 다양한 세계문화를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다문화가족과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유대관계와 건강한 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울나들이 외에 식생활교육, 공동육아프로젝트, 자녀언어발달교육,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취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