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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덕에 오뚜기 진라면도 메이저리거급 인기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오뚜기 진라면이 메이저리거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먹방’(먹는 방송)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오뚜기는 류현진 선수의 진라면 광고가 전파를 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진라면 1차 광고는 류현진 선수의 ‘먹방’이었다. 그라운드에서의 진지한 류현진 모습을 시작으로 ‘나를 채우는 건 진한 응원 그리고’라는 영상 뒤에 류현진 선수가 진라면을 먹는 광고를 보여줬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진라면 2차 광고로는 ‘사제간의 먹방’이라는 콘셉트로 김인식 국민감독과 류현진 선수가 동반 출연, 진라면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뚜기 측은 이 광고를 계기로 진라면이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으로부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류현진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류현진 선수와 함께 하는 진라면 야구캠프’를 열었다. 올해 초에는 ‘류현진∼라면과 함께하는 2014 희망찬 응원 캠페인’을 열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봉지면 스페셜패키지(10입)와 5개입 멀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류현진 선수 사인볼을 주는 이벤트를 6월 29일까지 연다.

오뚜기 관계자는 “류현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첫 등판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메이저리그 개막과 더불어 류현진 선수가 출연한 진라면 광고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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