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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교수, 서울시교육감 진보 단일후보로 선출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2014 서울 좋은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 는 19일 서울교육감 단일후보로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2014 서울 좋은교육감 시민추진위원회’는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서울 교육감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직접투표와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시민 직접투표와 여론조사는 각각 60%, 40%씩 반영됐고, 합산결과 조희연 교수가 단일 후보로 확장됐다. 시민직접투표에는 선거인단 7417명 중 3249명이 참가해 43%의 투표율을 보였다.

단일후보로 선출된 조 후보는 참여연대 초대 사무처장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교육비상원탁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 후보는 단일후보 확정 이후 “아픈 교육의 현실을 끌어안고 열정에 기초한 치유의 교육감이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고통 대신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춤추게 하는 교육행정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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