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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현실적 얼음동굴, ‘겨울왕국’ 실사판?…“신비로워”
[헤럴드생생뉴스] 초현실적인 얼음동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유럽 최대 크기의 빙하동굴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슬란드 남부 바트나이외쿠틀 빙하(Vatnajokull Glacier) 지대에 위치한 이 동굴은 얼음으로 뒤덮인 330m 땅 속에 숨겨져 있다. 깊이는 무려 1㎞에 달하며, 동굴 내부는 짙푸른 크리스털 결정 조각에 새하얀 얼음알갱이가 소복하게 내려앉은 모습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초현실적 얼음동굴을 카메라에 담은 이는 영국 윌트셔 출신 사진작가 롭 롯(49)이다. 그는 사진 촬영 당시에 대해 “내 생애 가장 초현실적인 광경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질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동굴은 열수구(270~380℃ 온도의 물이 수 ㎞ 바다 밑 지각으로부터 나오는 것) 현상으로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얼음동굴은 겨울동안만 방문이 가능하며, 3월부터는 따뜻한 기온에 천장이 붕괴될 위험이 커 관람이 불가능하다.

한편, 초현실적인 얼음동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현실적인 얼음동굴, 실사판 겨울왕국이네?”, “초현실적인 얼음동굴, 죽기 전에 한 번 가보고 싶다”, “초현실적인 얼음동굴, 사진으로 봐도 정말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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