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악의 기숙사’란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건물은 겉보기에는 번듯하나, 내부는 곰팡이로 가득 찬 데다 천장에서 물까지 새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또한 식당에는 치킨, 소시지, 감자 등의 음식이 제공되고 있으나 메뉴가 거의 바뀌지 않는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식사는 퉁퉁 불은 스파게티에 군데 군데 썩어있는 감자 등으로 전혀 식욕을 자극하지 못 하는 모습이다.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이 기숙사에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달 약 8만 원을 지불하고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병원비가 더 나오겠네”, “최악의 기숙사, 저런 음식을 어떻게 먹지”, “최악의 기숙사, 싼게 비지떡이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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