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윤재원, 이하 달래 된, 장국)의 제작발표회에서 "기사를 통해 남궁민씨의 '우리 결혼했어요' 합류 소식을 접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남궁민씨가 '우리 결혼했어요'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인 관계로 나오기 때문에 놀랐는데, 프로페셔널한 연기자이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잘 해내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또 "'우리 결혼했어요'는 예능프로그램으로 홍진영씨와 좋은 만남,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고 드라마에서는 '달래'에게 푹 빠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소연은 극 중 '장국'에서 '장달래'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달래 된, 장국'은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돼 풍비박산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