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자사 상업용 바닥재 ‘지아 플로어(Zea Floor)’<사진>가 미국 소재 C2CPII(국제 C2C인증기관)으로부터 ‘C2C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2C인증은 폐기시 폐기물을 전혀 남기지 않고 자연상태로 환원되거나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되는 국제적 친환경 인증이다. 원료의 안전성ㆍ재활용 가능성ㆍ재생에너지 사용과 탄소관리ㆍ용수관리ㆍ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해 평가해 부여한다.
지아 플로어는 PVC(중합염화비닐) 대신 옥수수 성분의 천연소재(Poly Lactic Acid) 등 100% 바이오소재를 원료로 해 인체에 유해한 환경물질을 방출하지 않고 사용 후에도 자연 상태로의 환원과 재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C2C인증을 획득한 바닥재는 주거용 원목마루 등 총 16종이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토대로 북미, 유럽, 호주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