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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현장]손현주 "범인 묻는 딸에게 드라마로 보라고 말했다"
배우 손현주가 '쓰리데이즈'를 본 주변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손현주는 3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9부까지 대본이 나와서 열심히 찍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손현주는 "장르물이라 남자분들도 좋아하지만 여자들도 많이 좋아하더라"라며 "제 딸도 가끔 집에 들어가면 다음회가 어떻게 물어보곤 한다. 저는 그러면 '아빠가 밤새 만든 것인데 드라마로 봐라'라고 대답해준다. 16부까지 최선을 다해 찍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연기자들이 진주, 합천, 여주 등 지방들을 돌아다닌다. 그러다보니 사극을 찍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6~7시간 동안 차로 이동하다보니 배우들이 굉장히 피곤하지만 봐주는 시청자가 있기 때문에 열심히 찍고 있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손현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찍는 장면 모두 에피소드가 아닐 정도로 재미있게 찍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고가 난 후 대통령이 혼자 걸어가는 모습이 기억에 많이남는다"며 "이동휘는 비밀을 많이 갖고 있는 대통령이다. 이동휘 대통령은 외로운 사람이지만 새벽 공기는 아름답고, 차갑고, 기뻤다"고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을 언급했다.

‘쓰리데이즈’는 대통령의 암살을 두고 벌어지는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의 9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와 동시에 아버지의 죽음을 쫓는 인간 한태경의 고뇌를 전달할 예정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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