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는 패션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트렌드에 있어서도 새콤달콤한 파스텔 컬러가 봄을 재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얇지만 깨끗하게 표현된 피부 위에 봄빛처럼 사랑스러운 컬러의 촉촉한 립스틱으로 컬러포인트를 주는,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제안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스킨베일 베이스 EX SPF 22 PA++’(30㎖ㆍ3만원대)는 베일을 씌운 듯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또 ‘라네즈 BB쿠션’(15g×2개(리필 포함)ㆍ3만7000원대)은 세포의 멜라닌 자가 분해를 활성화시키는 성분 함유로 잡티 걱정 없이 맑은 우윳빛깔 피부로 가꿔준다.


올봄 립스틱 트렌드는 립밤이 필요 없을 만큼 부드럽고 촉촉한 윤기와 또렷하고 선명한 발색이 특징이다. 라네즈가 하트 패턴 패키지로 한정 출시한 ‘러브미 러브미 세럼 인텐스 립스틱’(3.5gㆍ2만5000원대)은 네온 컬러부터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까지 더욱 밝고 맑아진 컬러 구성과 촉촉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이니스프리는 화사한 봄에 여성들이 많이 선택하는 플라워 프린트 아이템에 ‘크리미 틴트 립무스’(4.8㎖ㆍ1만원)를 매치할 것을 제안한다. 무스 타입의 립스틱으로 부드럽게 펴 발리며, 색상 표현이 탁월하고 보송한 질감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쁘아는 2014 봄 메이크업 신제품으로 립스틱 ‘노웨어 M’(3.7gㆍ1만9000원)과 2014 스프링 컬렉션 ‘모던 핑크’를 출시했다. ‘노웨어 M’은 일반적인 매트 제형 립스틱들이 지적받는 뻑뻑하고 푸석한 발림성을 보완하고 자석처럼 완벽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뉴핑크 컬러를 메인으로 하는 ‘모던 핑크’ 컬렉션의 6색 아이섀도 팔레트인 ‘모던 아이 팔레트’(2.5g×6개ㆍ2만8000원)는 출시 2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끌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