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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애, 줄리아 로버츠ㆍ마돈나와 함께 ‘구찌 글로벌 캠페인’ 활동한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배우 이영애가 지난 8일 아시아 배우로서는 최초로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 이하 CFC)’의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고 구찌 측이 17일 전했다. CFC는 전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권익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자문위원으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레이마 그보위를 비롯해 US유니세프 대표 카릴 스텀ㆍ허핑턴 포스트 설립자 아리아나 허핑턴ㆍ배우 줄리아 로버츠ㆍ가수 마돈나 등이 활동 중이다.

이영애는 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아시아 지역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추후 여자 어린이 및 여성 문제와 관련된 특정 프로젝트를 선정 공개하며, 해당 프로젝트의 기금 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 CFC 캠페인의 자문위원으로 아시아 배우로서는 최초로 참여한 배우 이영애

이영애는 “딸 아이를 둔 엄마로서 여자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국제적인 움직임에 동참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특히 아시아 배우로서는 최초로 자문위원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인 뿐 아니라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CFC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여성 권익 향샹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구찌 측은 “이영애는 다양한 여성문제에 대한 아시아 지역 내 관심을 제고 시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보다 많은 사람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FC 캠페인의 자문위원이자 프로젝트의 큐레이터인 배우 줄리아 로버츠

CFC 캠페인은 2013년 2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와 구찌의 모기업 케어링(Kering)그룹의 최고경영자 프랑수아 앙리 피노(Francois-Henri Pinault)의 부인 셀마 헤이엑 피노(Salma Hayek-Pinault), 세계적인 팝 가수 비욘세 놀즈 카터(Beyonce Knowles-Cater)가 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의 교육ㆍ건강ㆍ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창설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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