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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정원' 정유미 "가끔 말(馬)이 말(言)을 안 들어"
배우 정유미가 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3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중 수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됐다. 그는 동물과의 교감에 대해 “처음에 말이랑 촬영한다 해서 주변에서 조심하라는 조언을 많이 해줬다. 덕분에 무서운 동물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보다 여리고 소심한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아직 말 때문에 다치거나 그런 에피소드는 없는 것 같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끔 말(馬)이 말(言)을 안 듣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교감을 해보려 한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정유미가 맡은 서윤주는 솔직하고 활달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냉담하고 예민한 엄마를 태평하고 대범하면서도 장난스럽게 받아 넘기는 방법을 아주 어려서부터 터득하며 자란 인물이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돼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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