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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앞지른 '불후의 명곡', 우연이 아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가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일 강부자, 양희경, 오만석 등 국민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특집 해피투게더'가 수도권 기준 집계 결과, 13.9%로 1위를, 뒤이어 지난 15일에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 특집 1탄'으로 15.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이는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특집 아이템과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역대 최고의 전설 섭외는 물론 가수들의 수준 높은 무대 연출 이뤄낸 결과로 분석된다.

서두르지 않고 명곡평가단, 시청자들과 호흡한 '불후의 명곡'의 전략이 통한 셈이다. 때문에 오는 22일 전파를 탈 '이미자 특집 2탄'에도 더욱 관심이 쏠린다. 3주 연속 막강한 라이벌이었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것.

17일 녹화가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의 전설은 이선희다. 그의 스페셜 무대와 역대 최강 가수들의 라인업이 알려지며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창정, 박정현, 더원, 윤민수&신용재, 알리 등 최고의 보컬리스트들과 홍경민,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걸 그룹 걸스데이.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벤과 박수진까지 총 12팀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토요 예능프로그램 최강자로 우뚝 선 '불후의 명곡'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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