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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물에 접근하면 갑자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기홍)는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손쉽게 앱을 통하여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스마트투어가이드에 ‘uBeacon’ 기술을 접목하여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uBeacon’이 송신하는 저주파 대역을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이 감지하여 유물에 해당하는 오디오해설을 사용자가 들을 수 있도록 자동알림을 알려주는 것. 기존 스마트투어가이드 서비스 지역 중 북촌이나 불국사 등 실외 지역에서만 가능하였던 위치기반의 오디오 자동알림 기능이 uBeacon 기술을 통하여 실내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관광공사는 스마트투어가이드 서비스지역 중 한성백제박물관에 uBeacon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관람객이 한층 편리하게 앱을 통하여 한성백제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투어가이드’는 공공부문 세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전국범위의 오디오가이드 앱으로, 시티투어 코스부터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박물관까지 대한민국의 유명 관광지의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음성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지난 1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최초로 UNWTO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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