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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서 서울역사 배우세요”
‘10대 코스’ 역사탐방 프로그램
문화유적지 연계 내달부터 운영


한강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과 함께 한강의 10대 역사여행 코스로 떠나면 현대시대에 도심 속 역사의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를 연계한 한강 역사 여행 10대 탐방코스를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는 ▷도보코스 ▷선상코스 ▷한강역사해설사가 학교 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단체 등에 직접 찾아가서 한강 관련 역사, 문화 및 인물에 관해 역사해설을 해주는 ‘찾아가는 역사탐방’ 등 세 개 코스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개인 또는 단체 접수로 나뉘며, 예약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해 운영기간 중 언제라도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신청은 ‘도보코스’(1코스 광나루길~9코스 겸재정선길)만 가능하며,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를 포함한 단체 신청,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학교만 신청이 가능하다.

10개 코스의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2시간30분이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희망일 10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보코스’는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되며, 1회 팀당 3~40명까지 가능하다. 신청자가 3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이 취소된다.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진행되며, 학교 또는 노인대학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주 5일제 수업과 관련해 특별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만 신청가능),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하며, 최소인원은 15명이고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음)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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