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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설치가구 최대 282만원 지원
5년간 무상AS · 사후점검도 시행
서울시는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가구에 최대 282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2㎾ 이하 설치 시에는 ㎾당 111만원씩 최대 222만원, 2㎾ 초과 3㎾ 이하 설치 시는 ㎾당 94만원씩 최대 282만원까지 지원한다.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 예정자로 최근 1년간 월 평균 전력사용량이 600㎾h 미만인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주택용 전력은 저압용 전력으로 가구별 전력 사용이 달라 각 가구에서 사용하는 용량에 맞는 규모로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차등 지원한다.

5월과 8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접수 기간이 남더라도 전체 지원규모 7억10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히 태양광 보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태양광 설비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로부터 5년간 무상 AS를 실시하며, 연 2회 이상 사후점검 이행을 조건으로 서울시내 태양광 전문우수업체를 선정,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태양광 이외에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과 연계해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설치가구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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