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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 16일 실시…최홍이 후보 불출마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오는 6월 4일 있을 서울시교육감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의 후보 단일화 경선이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경선에 출마했던 최홍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장혜옥 학벌없는 사회 대표와 조희연성공회대교수로 후보가 좁혀졌다. 최 위원장은 최근 “경선과정에서 투명성에 문제가 되는 일이 발생해 선거에서 빠지겠다”고 밝혔다.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시민선거인단 투표는 16일 낮 12시부터 ‘2014 서울좋은교육감시민추진위원회’ 주최로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18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단일후보는 지난 14일~15일 진행된 여론조사 40%와 시민선거인단 투표 60%를 더해 18일 오후께 결정될 예정이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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