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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3' TOP6 역대 최강 실력파 포진된 110분 '전율'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3'가 단 1명의 탈락자도 아까운 역대 최강급 생방송으로 TOP6를 가려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3'(이하 K팝 스타3)에는 놀라운 성장세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참가자들의 ‘TOP6 결정전’ 무대가 담겨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진표 추첨에 따라 일대일로 ‘TOP6 결정전’이 진행된 가운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감동과 전율 무대가 속출했다. ‘Almeng(최린-이해용)’-권진아-‘짜리몽땅(여인혜-박나진-류태경)’-버나드박-샘김-한희준 등이 TOP6로 결정되면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권진아와 버나드 박은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TOP6에 직행, 시청자들을 환호케했다.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권진아는 이번 무대에서 역시 ‘신층 강자’다운 진가를 발휘하며 무대를 달궜다.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자신만의 색으로 편곡, “미친 것 같다. 줄 수 있는 점수 다주고 싶다”, “선곡에 대해 걱정했던 제가 우습다” 등의 극찬과 함께 TOP6에 올랐다.

지난 무대에서 혹평을 받으며 침체기에 빠졌던 버나드 박 또한 전율 돋는 감동적인 무대로 당당히 TOP6에 진출했다. 마이클 부블레의 ‘홈(HOME)’을 호소력 짙게 불러 “‘버빠’가 돌아왔다. 감정이 노래를 끌고 가는 최고의 무대다” 등의 호평을 받아내는 역전극을 보여줬다.

반면 ‘Almeng’과 ‘짜리몽땅’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며 TOP6로 향했다. 매번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대를 채우던 ‘Almeng’은 패닉의 ‘정류장’을 선곡, 가창력에 승부수를 띄웠다. “독특함이 없어서 뛰어난 가창력을 엿볼 수 있었다”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지만, “꼭 ‘Almeng’이어야하는 이유가, 독특함이 사라졌다”는 또 다른 의견도 제기됐다.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를 부른 짜리몽땅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어냈지만, “‘짜리몽땅’ 만의 색을 찾아야한다”는 조언이 덧붙여졌다.

최고의 무대를 보였음에도 대진운으로 인해 안타깝게 탈락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샘김과 한희준 또한 TOP6에 진출하는 기쁨을 얻었다.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을 부른 샘김은 시청자 투표로,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열창한 한희준이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기사회생했다. 최강자들도 안심할 수 없는 ‘TOP6 결정전’이 펼쳐지면서 다음 주 TOP6들이 벌이게 될 또 한 번의 ‘진검 승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윤미래의 ‘굿바디 새드니스, 헬로우 해피니스(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 머라이어 캐리의 ‘웬에버 유 콜(Whenever You Call)’를 선보였던 장한나와 배민아는 “이제껏 최고의 무대였다”는 칭찬을 들었지만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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