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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좋은 시절', 시청률 껑충…주말극+전체 1위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주말극은 물론,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전국 시청률 28.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24.8%보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정상을 꿰찼다. 그뿐만 아니라 주말드라마, 전체프로그램 중에서도 단연 앞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해원(김희선 분)과 동석(이서진 분)의 모습을 담아냈다. 아울러 아내 정아(이초희 분)의 직장을 알아내 찾았지만 ,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동희(옥택연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해원의 복수, 조건 연애를 받아들인 동석. 극 역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가운데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주말드라마 MBC '사랑해서 남주나'와 SBS '열애'는 각각 13.5%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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