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30분 현대예술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울산대 설립자인 고(故) 정주영<사진> 현대그룹 창업주의 13주기를 기리는 추모 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린다.울산대는 대학 설립자인 고인의 13주기를 맞아 우리나라 근대화와 울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인을 추모하는 음악회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울산대 음악대학 합창단과 현대중공업 지원으로 창단한 USP 챔버 오케스트라(단장 김영욱 서울대 교수), 울산낮은음자리중창단, 울산남성합창단, HHI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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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 설립자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13주기를 기리는 추모 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추모 음악회. ［사진제공=울산대］ |
1부는 ‘그리움’을 주제로 가난을 극복한 경제 혁명가로서 남다른 나라사랑을 실천한 애국자인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그대 있음에’ ‘수선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의 가곡으로 꾸며진다.
2부는 ‘부활’을 주제로 다가오는 고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라벨의 ‘볼레로’,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피날레가 울려펴진다.
공연 문의 현대예술관(052-202-6300). 초등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ke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