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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록의 전설’ 뉴트롤즈 4월 23ㆍ26일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아트록의 전설’ 이탈리아의 밴드 뉴트롤즈(New Trolls)가 다음달 23ㆍ26일 서울과 안양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뉴트롤즈는 1966년 이탈리아에서 제노바에서 기타리스트 비토리오 데 스칼지(Vittorio De Scalzi)와 키보디스트 피노 스카르페티니(Pino Scarpettini)를 주축으로 5인조로 결성됐다. 뉴트롤즈는 바이올린 선율과 거친 밴드 사운드를 절묘하게 대비시킨 편곡과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에서 차용한 가사 “To die, To sleep, Maybe To dream”를 담은 곡 ‘아다지오(Adagio)’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이 담긴 1971년 앨범 ‘콘체르토 그로소 넘버 원(Concerto Grosso No.1)’은 아트록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명반으로 꼽힌다.

5년 만에 대시 한국을 찾는 뉴트롤즈는 이번 무대에서 ‘콘체르토 그로소 넘버 원’ 앨범을 함께 작업했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루이스 바칼로프(Luis Enrique Bacalov)가 작곡한 ‘No.3’을 처음으로 연주한다.

서울 공연은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안양 공연은 26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13만 2000원, S석 9만 9000원, A석 7만 7000원, B석 5만 5000원이다. 공연 문의는 (02)585-2934~6.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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