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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줄기세포 면역치료·수지상세포치료, 암 재발방지에 효과 관심

의학 선진국인 일본에서는 제 4의 치료법이라고 불리는 면역요법과 같은 암 치료 분야가 탁월하게 진행 중이다.

일본 구마모토에 소재한 암 전문 병원인 센신병원의 구라모치 츠네오 박사는 미국 유학시절부터 연구해온 면역세초치료로 유명한 박사다. 박사는 5가지 면역세포의 동시배양을 성공 시켜면역세포간 네트워크(Network)화로 암세포에 대한 팀플레이(Team play)를 가능하게 해 암 치료 유효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더불어 5종복합면역요법에 수지상세포에 WT1 암 펩티드(암항원)를 인식시켜 개발한 '新수지상세포획득면역백신요법'이라고 불리는 「DC-아이백/WT1요법」은 70~75%의 높은 암치료 유효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츠네오 박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치료법인 DC-아이백/CSC요법은 암줄기세포 특이항원면역백신요법이다.
 
1997년, 캐나다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급성골수성 백혈병환자의 세포에서 암 줄기세포가 발견되어 학계에 발표되었고, 그 이후로 여러 암세포에서 암 줄기세포가 발견되었고 현재까지 12종류의 암에서 줄기세포가 발견되고 있다.

암 줄기세포는 암세포를 만들어 내는 암세포의 근원이 되는 세포로 정상세포의 줄기세포와 마찬가지로 「자기복제능력」과 「다분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암 줄기세포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차단할 수 있다. 암 줄기세포는 평소 휴면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항암제 공격을 받지 않는다.

박사는 암 줄기세포의 근원적인 치료를 위하여 일본의 유명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암줄기세포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항원을 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하였다.

불치병으로 알려진 암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연구 실력과 기술을 인정받은 츠네오 박사의 센신병원은 일본 정부의 지원금으로 동경에 제2병원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35여개의 제휴병원에 암 치료를 위한 면역세포를 제공하고 있고 표준 치료로의 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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