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럼 디 에어포트’는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오가며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와 영화 음악을 해 온 기타리스트 출신 마일로(MILO)와 캐나다ㆍ스위스ㆍ프랑스에서 DJ와 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지(ZEE)로 구성된 밴드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렬한 록 사운드가 세련된 조화를 이룬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들은 해외에서 발매한 싱글 ‘타임라인스(Timelines)’로 미국 ‘인디 셔플(Indie Shuffle)’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동시간대에 발매된 다프트 펑크의 신보와 경쟁하며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The Guardian)은 이들의 싱글 ‘걸러스(Colors)’를 2013년 2월 ‘월간 해외 베스트 음악(February’s best music from across the MAP)’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달 국내에 미니앨범 ‘케미컬 러브(Chemical Love)’를 발매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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