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올해 초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한 스포츠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2’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을 주요 판매 대상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강화시킨 제품이다. 특히 스피디 엣지 라인과 디테일한 블록 디자인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안전한 성능을 갖추었으며, 아쿠아제트 시스템과 3D 입체 형상의 스텔스 테크놀로지, 에어로 사이드월 디자인으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정숙성을 극대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우수성과 첨단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선도적인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realbighea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