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아프리카인들의 트윗 내용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는 ‘축구’로 나타났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 최대 경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트윗도 활발해 아프리카의 ‘트윗 수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뉴스전문 사이트 올아프리카닷컴은 12일(현지시간) 홍보·커뮤니케이션 회사 포틀랜드 커뮤니케이션즈의 조사결과를 인용, 지난해 마지막 분기 동안 트윗을 발신지별로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 상위 5개의 ‘트윗 수도’ 중 3곳이 남아공이었으며 두 곳이 이집트였다고 보도했다.

발신 트윗 순으로 보면 5대 도시는 요하네스버그, 에쿠룰레니(요하네스버그 인근 동쪽 도시), 카이로, 더반, 알렉산드리아 순이다.

동아프리카의 트윗 수도는 나이로비(케냐)로, 아프리카대륙 전체에서는 여섯 번째로 활성화되었으며 서아프리카의 트윗 수도는 아크라(가나)로 여덟 번째였다.

단일 화제로 가장 많은 트윗이 있었던 사건은 ‘만델라의 죽음’이었으며 가장 많이 트윗되는 주제는 축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트위팅이 하루 중 오후와 저녁 시간을 지나면서 점점 활발해지고 오후 9시에 정점에 이르며 화요일과 금요일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사기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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