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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어마무시해”
[헤럴드생생뉴스]우주에서 가장 큰 별이 확인됐다.

최근 유럽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천문대의 올리비에 쉐스노 박사가 이끈 국제 연구팀이 우주에서 가장 큰 별을 발견했다.

‘HR 5171 A’로 명명된 이 별은 관측 사상 가장 큰 10개의 별 중 하나다. 이 별은 태양의 독특한 쌍성계를 이루고 있어 별들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 HR 5171 A를 관측하기 위해 연구팀은 유럽 남방천문대(ESO)의 초대형망원경 간섭계(VLTI)를 이용했다. 이 기술은 여러 망원경으로부터 빛을 모아 지름 140m에 달하는 거대 망원경의 효과를 만들어낸다.


이 별은 지구에서 약 1만 2000광년에 달하는 먼 거리에 떨어져 있지만 강한 빛과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어 맑은 밤하늘에서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 별이 속한 황색 극대거성은 매우 희귀하며 우리 은하에서도 고작 12개 정도만이 알려졌다. 이 별은 별의 생애 주기에서 불안정하고 매우 빠른 변화를 보이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지름이 140m인 망원경으로 봤다니”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신기하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어느 쪽을 봐야 보이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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