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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화염상 모반, 최신 레이저로 치료하자!

얼굴과 목에 난 붉은색 양성 혈관종 화염상 모반.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 화염상 모반은 포도주색 모반으로도 불리며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피부 아래 혈관이 과다 증식하여 생기며 신생아의 0.2~0.3% 정도에서 나타난다.

얼굴과 목, 팔, 다리 또는 몸통에 나타나는 화염상 모반은 미용적으로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같은 마음의 병까지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표면이 평평한 화염상 모반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계속 커지고 두꺼워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아이러브피부과의 이상민 원장은 “비슷한 증상인 혈관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화염상 모반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보라색으로 변하고 병변이 두꺼워지며 혹처럼 솟아오르기도 한다”며 화염상 모반을 조기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남역에 위치한 아이러브피부과는 화염상 모반 치료 잘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화염상 모반 치료에는 붉은색에만 반응하는 색소레이저 VLS레이저와 루메니스원으로 치료한다. VLS레이저 파장이 붉은색 모세혈관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주변 피부는 손상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루메니스원은 화염상 모반 모드를 통해 여러 파장의 빛을 내어 피부질환을 치료한다. 치료 당일 저녁 화장과 세안이 가능하며,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는 시술이다. 대개 2~3주 간격으로 시술을 받게 되며, 상태에 따라 짧으면 3개월, 길면 2년 가까이 치료를 하게 된다.

이상민 원장은 화염상 모반 비용도 예전에 비해 저렴해졌다면서 “한번에 모든 혈관을 다 제거할 수는 없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좋은 효과를 본다”고 조언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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