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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반영구화장을 위한 체크 포인트는?

아름다운 ‘민낯’ 얼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예쁜 맨 얼굴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에 미용문신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화장법인 ‘반영구화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반영구화장은 문신처럼 영구적으로 남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최근 아름다움의 비결로 손꼽히고 있다. 반영구 화장은 피부의 표피층에 색소를 주입하여 눈썹, 아이라인, 헤어라인, 입술, 미인점 등을 만들어 주는 미용시술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예쁜 맨 얼굴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연령제한 없이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반영구화장이 인기를 끌면서 잘못된 시술로 소비자들을 현혹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의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무면허 시술자가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불법 시술을 하는 경우 피부 손상은 물론 2, 3차 감염에도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 반영구화장, 안전성이 최우선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반영구화장을 받기위해서는 우선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천연 미네랄 색소와 위생적인 1회용 기구를 사용하여 철저하게 위생을 지켜야 하며, 반드시 시술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의료기관이 아닌 불법업소를 통해 시술을 받을 경우 자칫 알레르기 반응과 매독, A형 간염, 피부질환 등의 감염성 질환은 물론 심각한 외관의 손상까지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리앤채움 클리닉 이석희 원장은 “반영구 화장도 시술기구를 사용하는 엄연한 의료행위니 만큼 환자 스스로가 이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시술 전 미리 꼼꼼히 따져보는 준비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반영구화장 색소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반영구화장 시술 후 색소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다. 붓고 당기거나 발진 등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 피부의 각질화, 습진, 시술 후 주변 피부가 보라색 또는 빨간색으로 변화하는 경우,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증상 등이 대표적인 알레르기 반응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시술 직후 나타날 수도 있으며, 혹은 몇 년이 지나서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증상은 시술 후 약 2~3주 내에 가라앉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색소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반영구화장 색소에는 여러 가지 재료와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알레르기 반응도를 체크하는 패치를 이용해 사전 테스트를 해보거나 신체의 잘 안 보이는 곳에 작은 점 정도의 크기로 시술해 보아야 한다.

또한 켈로이드 체질이나 당뇨, 단순포진 바이러스 보균자, B형 간염, 특이체질 등 자신의 병력 히스토리를 반영구화장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문진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 반영구화장 시술 후 알아두어야 할 팁

반영구화장 시술 후에는 당일 세안은 피하고, 이후 세안은 비누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술 직후 색상이 강해 보일 수 있으나 3~4일 후 각질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러워지므로 억지로 벗겨 내면 안 된다.

시술 후 일주일 정도 사우나, 수영장, 찜질방, 술을 삼가야 하며, 특히 뜨거운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운동 역시 색소 침착에 방해되므로 3~4일 정도 미루는 것이 좋다.

생리기간에는 혈관이 확장돼 있어 멍이 생길 확률이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유 기간일 경우 하루 정도 수유를 중단하면 반영구화장 시술을 할 수 있다.

 ▶ 리앤채움, 맞춤형 시술로 고객 만족도 높아

한편, 리앤채움 클리닉은 지난 3월 1일부터 기존 클리닉후 반영구 클리닉에서 리앤채움 클리닉 네트워크로 확장해 새롭게 출발했다. 피부과 전문 의료진과 독자적 시술 노하우를 지닌 뷰티커버의 협진을 통해 반영구화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은 의료기구와 독일 천연 미네랄 색소 사용은 물론, 1:1 고객 맞춤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리앤채움 클리닉 이석희 원장은 “반영구화장은 이제 화장의 개념을 넘어 자신감을 되찾고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획일화 되지 않고 케이스 별로 개인에게 맞춘 디자인을 통한 자연스러움을 목표로 해야 하고, 인체에 안전한 천연 미네랄 색소를 사용해야만 효과적이고 위생적인 시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리앤채움 피부센터&반영구화장센터’ 홈페이지(www.lee-en.com) 및 전화 문의(02-548-8275/02-3444-66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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