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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공릉동에 북카페 ‘마을과 마디’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 ‘마을과 마디’를 공릉동 공공기숙사에 조성,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북카페 마을과 마디는 인테리어, 전기설비 등 공사비와 커피머신, 오븐 등 물품 구입비 등 총 9000만원을 투입해 83.43㎡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는 주방과 화장실, 2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할 수 있는 책장,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홀 등을 갖췄다.

마을과 마디에서는 ‘바리스타 리더십’ 과정과 춤을 배우는 ‘커넥션 스윙댄스’, 독서모임인 ‘아침 독서학교’ 등 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월 1회 지인과 친구, 가족 등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청중평가단’ 프로그램과 지역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우리마을 명사초청’, ‘우리마을 파티’ 등도 진행된다.

노원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 공릉동 공공기숙사 1층에서 개소식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문화 공간이 부족한 공릉동 일대에 건강한 문화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세대간 소통과 지역 청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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