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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기획, 국제광고제 심사위원 연속 배출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제일기획이 올해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 광고제에서 활약할 심사위원들을 잇따라 배출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올해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이현정 미디어플래닝 팀장이 선정된데 이어 웨인 초이 글로벌 제작 담당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상무도 클리오 광고제, D&AD, 뉴욕페스티벌 등 3개 국제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에 폐막한 애드페스트에서는 이문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홍재승 CD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맡게된 이현정 팀장은 “제일기획이 칸 국제광고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제일기획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졌다. 심사위원으로서 회사는 물론 대한민국 광고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1995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삼성전자, 에버랜드, KT 등 다수 기업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2009년부터 3년 동안은 코바코 광고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코바코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왼쪽부터) 홍재승 CD,  이문교 CD, 이현정 제일기획 미디어플래닝팀장, 웨인 초이 글로벌 제작 담당 ECD 상무

글로벌 제작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웨인 초이 상무는 캐나다, 벨기에 등을 주 무대로 활동하면서 2010년 제일기획에 합류했다. 이후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제고 캠페인은 물론 OLED TV, 갤럭시 카메라 관련 글로벌 성공 캠페인을 다수 진행한 바 있다.

웨인초이 상무는 “좋은 작품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문교 CD는 1997년에 제일기획에 입사해 에스오일의 ‘100인의 카레이서’ 캠페인 등을 진행했고, 2000년 제일기획에 입사한 홍재승 CD는 KT ‘올레 ALL IP 올라잇’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제일기획은 아시아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을 가리는 AMES(Asia Marketing Effectiveness & Strategies)광고제에서도 무려 4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이주현 미디어전략부문 팀장과 김덕희 디렉터, 김난희 데이터 및 분석 부문 부센터장, 이형도 효과부문 팀장 등이 주인공이다. AMES심사위원 선정은 국내에서는 제일기획이 유일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심사위원 배출과 함께 지속적인 광고제 수상을 통해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칸 국제 광고제를 비롯해 총 10개의 광고제에서 86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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