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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름달 뜨는 날 고궁 달빛기행 펼쳐진다…창덕궁 18일 예매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보름달 아래 특별한 전통문화체험을 하며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창덕궁 달빛기행이 올해는 9회 더 확대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종진)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아름다운 고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창덕궁 달빛기행’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의 야경 속에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달빛 산책코스,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공연, 은은한 달빛 아래 ‘후원’의 운치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행사다.

특히 올해는 판매 개시와 거의 동시에 매진되는 ‘창덕궁 달빛기행’의 인기를 반영, 예년(28회)보다 9회 늘어난 37회(내국인 27회와 외국인 10회)로 확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4~6월 상반기와 9~11월 하반기로 나뉘어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진행되며, 4월ㆍ10월ㆍ 11월의 내국인 행사는 2부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창덕궁 달빛기행은 사전예매(상반기, 하반기 진행)가 필수다. 오는 3월 18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상반기 행사(4~6월) 예매가 시작되고, 하반기 행사(9~11월) 예매는 8월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매는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기간 중 전화예매(인터파크 1544-1555)가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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