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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데이즈' 박유천, 카체이싱부터 도망자까지 '한태경 완벽히 입었다"
'쓰리데이즈'의 박유천이 아버지의 죽음과 대통령의 행방을 찾기 위한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12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한태경(박유천 분)은 대통령 저격사건의 공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한태경은 도망치는 과정에서 순경 윤보원(박하선 분)을 만났고, 아버지 사건을 담당했던 윤보원과 아버지 사망사건 현장을 둘러봤다. 이 때 의문의 차량이 이들을 추격했고, 한태경과 윤보원은 필사적으로 차를 타고 도망갔다.



의문의 차량은 끈질기게 이들을 쫓았다. 한태경은 전속력을 내면서도 의문의 차량을 따돌리기 위해 속임수를 취했고, 이에 차량은 전복사고를 당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인물은 죽음을 맞았다.

이어 한태경은 윤보원의 도움을 받아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척 경찰서에 잠입했다. 윤보원은 경찰관들의 눈을 따돌렸고 한태경은 재빨리 컴퓨터 내 아버지 사망사건 수사기록을 뒤져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긴급수배된 한태경은 자신의 옷을 태우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후 경찰서에서 빼내온 서류들을 살폈다. 이 서류들과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려 대통령이 청주역으로 갔을 것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박유천은 위험한 카체이싱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마치 액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또한 그는 아버지의 죽음과 대통령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비상한 머리를 이용해 청와대 경호팀보다 한발짝 앞서나가는 한태경의 행보를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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