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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구미 1공단…‘혁신산단 조성 단지’ 선정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2014년 산업단지 혁신 대상단지’와 국토교통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동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혁신산단 선도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1500억원이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노후산단 재생프로젝트도 함께 선정되어 기반시설 정비에 270억원(국비135, 지방비135)이 추가로 투입된다.

도는 이번 ‘혁신 대상단지’로 선정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가 ‘지식기반 산업 집적지구’지정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산업기술개발사업,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사업 등을 우선지원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1단계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500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2034년까지 모두 6311억원이 투자돼 3대분야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내로 ‘산업단지 분야별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혁신대상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창의,융합공단, 첨단산업과 R&D가 공존하는 공단으로 재창조해 ‘산업단지 혁신 표준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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