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CC ‘패키지 인테리어’ 소비자들 큰 호응
“투명견적ㆍ원스톱서비스 장점” 건축자재 전시회서 5일간 30억원 계약

KCC(대표 정몽익)의 ‘패키지 인테리어’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KCC에 따르면, 홈씨씨인테리어가 최근 한 건축자재 전시회에서 5일 전시기간 30억원의 계약을 달성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다.

패키지 인테리어는 인테리어자재와 다양한 디자인을 묶음상품으로 제시해 한번의 실측으로 원스톱 시공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투명한 견적을 통해 인테리어의 가격거품을 뺀 것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즉, 소비자들이 인테리어자재를 고르고 상담과 시공을 받기까지 복잡한 과정이 없이 정형화된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알아서 저렴한 가격에 시공해준다.

시공은 KCC가 보증하는 각 지역의 홈씨씨 파트너에게 맡겨 KCC-고객-소상공인(인테리어업자)이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로도 자리잡았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최근 열린 한 건축자재 전시회에서 소비자가 KCC의 홈씨씨인테리어관에서 바닥재, 타일 등 다양한 자재를 직접 살펴보고 있다.


전시기간 홈씨씨인테리어 부스를 찾아 패키지 인테리어상담을 한 고객은 전년 대비 70% 이상 늘었다. 실측예약 고객도 70% 정도 증가했다고 KCC 측은 전했다. 주말에는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을 받기 위해 대기고객까지 발생했다.

KCC 측은 “패키지 인테리어는 컨셉트 선택 하나로 설계ㆍ자재선택ㆍ시공ㆍAS 등 인테리어의 모든 것 한번에 해결해준다”며 “소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살펴 서비스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