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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비트컴퓨터, 수출형 원격의료체계 KIMES서 시연
순천향대와 캄보디아에 구축 중인 ‘u-헬스모델’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가 ‘국제 의료기기ㆍ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4)’에서 캄보디아에 구축 중인 원격의료시스템(u-헬스 서비스모델)을 전시, 시연한다. 전시회는 1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양 기관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ODA대상 국가를 위한 u-헬스 서비스모델 개발’ 과제를 수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관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의 국립병원 2곳(꼬사막병원, 소비에트프렌드십병원)과 개인병원(2차의료기관)에 급ㆍ만성질환 관리 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KIMES에서는 캄보디아 국립병원 의료진과 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진 간 원격협진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열악한 캄보디아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영상자료 원격판독, 협진, 온라인 의료교육을 중심으로 시연ㆍ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향대 오동익 의료IT공학과 교수는 “국내 의료진과 캄보디아 의료진이 서비스모델 개발을 주도해 캄보디아 현지에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모델과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 모델을 바탕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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