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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 아스날 2분새 한골씩 주고받기…1-1 무승부

[헤럴드생생뉴스] 뮌헨 아스날 ‘장군 멍군'

독일의 강호 뮌헨과 잉글랜드의 강호 아스날이 각각 1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12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각)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스날과 1-1로 비겼다. 원정 1차전에서 이미 2-0 승리를 거둔 뮌헨은 합계 스코어 3-1로 8강에 진출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아스날을 홈으로 불러들인 뮌헨은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여유있는 운영을 펼쳐나갔다.

양팀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낸 후 후반 10분 뮌헨이 선제 골을 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깨는 듯 했다. 프랑크 리베리가 왼쪽 지역에서 상대 수비수들 사이로 땅볼 패스를 했고 위치 선정이 좋았던 슈바인슈타이거가 가볍게 골을 넣었다.

하지만 승점의 기쁨은 2분으로 끝났다. 아스날의 포돌스키와 뮌헨의 람이 경합하면서 람이 넘어졌지만 주심은 반칙 판정을 얻지 못했고 포돌스키가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다급해진 아스날은 오히려 후반 막판 추격전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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