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염 환자가 2008년 442만 6000명에서 2012년 521만 200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10대 위염 환자는 2012년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증가율이 7.3%로 전체 위염 환자 증가율(3.4%)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10대 위염 환자가 증가한 이유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등을 꼽았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3/06/13/20130613000031_0.jpg)
10대 위염 환자 증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10대 위염 환자 증가, 쇠도 씹어먹을 나이라고 했는데 위염이라니 안타깝다”, “10대 위염 환자 증가, 요즘 10대들 공부하는 거 보면 불쌍하다”, “10대 위염 환자 증가, 스트레스가 역시 만병의 원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